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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연결되는 경제 이야기

경제 베스트셀러 책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by pretty happy Money Rule 2025. 8. 28.
서대리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리뷰와 인사이트

서대리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리뷰와 인사이트

많은 사람들이 노후를 떠올리면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낍니다. “과연 나는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누구나 해보았을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 서대리의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바로 이 고민을 구체적으로 풀어주는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재테크 유튜버로 활동하며, 평범한 직장인도 매달 30만 원의 연금저축만으로도 경제적 자유로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책의 핵심 내용

이 책은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 용어를 배제하고, 재테크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특히 연금저축 계좌와 ETF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금저축 계좌의 3단계 혜택: 세액공제, 과세이연, 연금소득세 인하라는 세제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단기 시세차익이 아니라 꾸준한 적립식 투자로 장기적인 수익률을 확보.
  • 꾸준함의 힘: 매달 30만 원이라는 작은 금액도 장기간 복리 효과를 누리면 수억 원의 자산으로 성장 가능.
  • 실제 실행 전략: 노후 현금 흐름 목표를 세우고, 위험 관리와 리밸런싱 방법까지 제시.

노후 준비의 핵심 전략

책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연금저축 활용: 매달 30만 원씩 꾸준히 적립하면, 복리 효과로 은퇴 후 매달 300만 원 수준의 연금 수령 가능.
  2. 자산 상태 파악: 현재 금융자산, 부채를 정확히 점검하고,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
  3. 분산 투자: 나이에 따라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예금 등 안정적 자산 비중을 늘려 위험 관리.
  4. 보험으로 리스크 대비: 갑작스러운 의료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을 준비.
  5. 다양한 소득원 확보: 은퇴 후에도 소규모 창업, 강의, 온라인 활동 등으로 추가 소득 창출.

복리 효과와 현실적인 가능성

저자는 “월 30만 원으로 노후에 월 300만 원”이라는 공식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복리 효과장기간 투자를 전제로 한 계산입니다. 연평균 5~6% 수익률로 30년 이상 투자한다면 약 4억~7억 원의 자산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연금으로 환산했을 때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 더해진다면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이 이 책의 설득력입니다.

책의 장점과 한계

장점

  •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노후 대비 전략 제시.
  • 복잡한 금융 용어를 배제하고 쉽게 설명.
  • 세제 혜택과 연금저축의 강점을 친절히 설명.
  • 시간과 꾸준함의 가치를 강조하여 동기 부여.

단점

  • 연금저축은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중도 해지 시 불이익 발생.
  • 투자 수익률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
  •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 매달 30만 원 적립이 부담될 수 있음.
  • 연금저축 중심 전략이라, 다양한 투자 방법과 비교가 부족.

제가 얻은 인사이트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다가온 메시지는 “노후 준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금액을 오래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는 위험하다’거나 ‘큰돈이 있어야 시작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매달 10%의 저축 습관이 노후를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제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재테크라는 점도 크게 와닿았습니다.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잘 활용하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 책은 “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강조하는 책이었습니다.

마무리

『나는 노후에 가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재테크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노후 준비의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실용서입니다. 책을 덮고 난 뒤, 저도 바로 연금저축 계좌와 ETF를 점검하고 싶어졌습니다. 노후를 위해 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는, 오늘 당장 30만 원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진짜 가난하지 않은 노후로 가는 길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경제에 자신이 없고, 노후 준비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미래의 나에게 감사받는 선택은 오늘의 작은 결심에서 시작됩니다.